Get Well Soon, Aaron Rasmey! Get Well Soon, Aaron Rasmey!






작년에 친구가 일본에서 사다 준  <The Birth of Corneillius>.

알고보니 그게 이 뮤지션의 3번째 정규앨범이자 첫 영어앨범이었다. 






Corneille (Cornelius Nyungura)



독일 Fribourg에서 유학중이던 르완다 출신의 부모 사이에서 1977년에 태어난 꼬르네이유. 

1984년에는 부모와 함께 조국인 르완다로 돌아간다. 유복한 가정에서 자라며 어린 시절부터 음악적 재능을 보여온 그는 16세가 되던 해인 1993년에 지역TV에서 신인가수로 선발이 되기도 한다.  그러나, 그런 기쁨도 잠시,  그 이듬해 그는 인생 최악의 지옥을 경험하게 된다. Tutsi족에 대한 Hutu족의 무자비한 인종청소. 말로 옮기기도 끔찍한 몰인간적 종족의 나눔으로 3개월간 100만 명이라는 인명을 앗아간 잔혹한 '르완다 대학살'이 일어난 것이다. 17살의 그는 간신히 쇼파 뒤에 숨었지만, 눈 앞에서 9명의 가족이 무참히 살해당하는 것을 목격해야만 했다.  생사의 고비를 넘나들며 국경을 넘을 때 수백만의 목숨은 국경을 지키는 Hutu족 군사들의 손에 좌우되었다. 다행히 눈이 빨갛다고 기억되는 어느 병사의 피곤하다는 한 마디가 그를 살리고 보내주었다. 어째서 그 자신만 살아 남았는지 그리고 국경을 무사히 넘게 되었는지 스스로도 잘 모른다고 얘기할 뿐. 콩고를 거쳐 독일로 간 그는 프랑스계 양부모를 만나게 되고 캐나다의 몬트리올로 유학길에도 오른다. 그곳에서 가슴속의 깊은 상처를 음악으로 풀어내며; 결국 자신의 전공을 뒤로 하고 본격적으로 음악을 만들어 메이저 데뷔를 한 그는, 2002년에 정규 앨범을 발매. 

앨범 <Parce qu'on vient de loin : 우린 먼곳에서 왔으니까>는 캐나다에서 어마어마한 반응을 일으켰고 온갖 가수상을 수상하며 음반 판매는 폭발적.  2004년 프랑스에 소개된 그의 앨범은 순식간에 '전설'이 되었다.





























 




 





이 아름다운 여인은 그의 아내.....'ㅁ'


 


공식 홈페이지

캐나다 공식 홈페이지


The Birth of Cornelius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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