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간이 12시 정각일때마다 헷갈려 버린다능. -_-;;
다행히 킥오프 3분전에 우연히-간신히 알게돼서 봤더니만, 뭥미 -┌
전반을 허허허허~ 웃으면서 상욕을 해대면서 봐냈다. 0-2<-
이러지 말자. 이러지 말자. 제발 신이시여 ㅠ
온 세상이 적이더니, 하늘까지 무심하게 비가 퍼붓고 디아비는 퇴장.
이거이 뭥미-.- 디아비이놈아ㅠ 우리 두두때가 생각나서 할말도 없고ㅠ
이 사진들 만으로도 비가 얼마나 퍼부었는지 알겠다 진짜. 아우 징그러.
센데로스와 벤트너 -> 테오, 아데발로 교체. 굴욕의 원사이드에서 벗어나ㅠ 쇄도하고
라인타고 올리고 뚫고 의욕적인 모습을 막 보여주더니 코너킥-> 갈슨생 골.
사랑해요 갈슨생! 남바텐님! 주장님! ㅠ_ㅠbb
디아비가 퇴장당하기 전이지만 가엘이 사진이 따로 없어서ㅠ 우리 가엘이ㅠ
비는 퍼부어서 날은 춥고 옷은 들러붙어 거치적거리고 다급하게 걷어올려 참 열심히도 해주긔
하얗게 불태우신 흘사마. 아주 재가 되었쎄연. 사.랑.해.요.흘.사.마!!
혹여 로빈 교체되나 조마조마했었지만 다행히 계속 뛰면서 좋은 움직임을 보여주긔ㅠ
But 원래 로빈이라면 얼쑤~하고 넣었을 몇차례의 기회들. 테오아가가 뚫고 준건 진짜 쳐아깝ㅠ
와중에 흘사마가 얻어내신 귀중한 PK. 로빈킹왕짱!! ㅠ 2-2 악악악
기쁨의 코꾸녕<-
가는거야 역전 (주먹꽉. 나도따라 꽉.) 비도 그쳤겠다. 다죽었어~
아까는 밉던 교수님. 다시 샤방하신 모습 되찾고<- ㅋㅋ
숙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3-2 대역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사랑한다. 사랑한다. 사랑한다.
이게 얼마만에 맛보는 승리. 대역전승. 기쁨과 환호, 희열, 격정인가 ㅠ
이겨줘서 고마워. 진짜진짜 고마워 ㅠ
비따위,,, 온 동네를 춤추며 뛰어다녀도 모자랄 기쁨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