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t Well Soon, Aaron Rasmey! Get Well Soon, Aaron Rasmey!


 



요즘 계속 들어대고 있는 <Merry christmas, Mr. Lawrence>, <La campanella>
정말로 엄청나게 들어대고 있는 중...  왜이러냐 싶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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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전에 보고온 <어톤먼트>가 잔상에 계속 남아서 맘에드는 포스터와 화면도 올려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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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여자아이가 너무나 인상적이라 뒤태에서도 무언가 느껴질 정도예요. ㅎㅎ
아가~  네 이름 왤케 어려운거니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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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을 찾아 어서 읽고싶다는 생각때문에 두근두근합니다.
무척 아끼는 로몰라양의 미모가 엄청나게 가려져 크게 아쉬워요. (점을 붙여서 ㅠ)
나니아 사슴군을 하기전에 맥어보이가 로몰라 가레이와 함께 찍은 영화가
<인사이드 아임 댄싱>인데,  완전 진짜 정말 강추입니다<-


정말 영화풍년인것이 2월에 벌써  <명장><점퍼><어톤먼트>를 봤는데,
이제 시작이란 이 기분은 뭘까요... -_-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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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빌려줘서 윤지운님의 <파한집>이란 만화를 보고있어요.
고려 명종때의 문신 이인로가 지은 시화집의 이름을 빌려온 것으로,
이백과 두보의 시도 여럿 인용해서 무척 재미있게 보고있네요.

개인적으로 우리나라 역사중 조선시대가 제일 흥미롭다면
중국은 역시 당나라거든요.  휏휏휏~
(만화는 시대배경만 가져왔을뿐 전혀 상관없는 재미로 가득합니다.)

전 이백의 월하독작(月下獨酌) 이란 시를 좋아해서 외우고 다니기도 했어요.
달 밝은 밤이나 비가 솔솔 내리는 날,  따뜻한 청주나 쿨피스 살구맛 or 레몬을 넣은
이슬을 한잔 마시면 세상 부러울 게 없었..... (결국 술타령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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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때 제 좌우명이었지만,  지금은 아닙니다.
진짜 아닙니다.


파한집을 보다가 다이어리에 끄적여 놓은 대목이 있어요.

" 다만,
 당신이 아닌 다른것들에게 자만하지 마시길.
다른것을 모르는 다른것들을, 당신 자신과 함께 측은하게 여기시길.

세상에는 반드시 옳은것도 반드시 그른것도 없는 법이니
당신은 그저
후회도 실수도 마음에 담아
그것을 통해 생각하는 바대로  살아가 주시길."


바람이 차네요.
봄이 오는가 했더니 왜이러나요 ㅠ
모두 감기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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