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t Well Soon, Aaron Rasmey! Get Well Soon, Aaron Rasmey!

으악 열무 목소리 넘흐 조아 ㅠㅠㅠㅠㅠㅠㅠ 뜨륄미보러가고싶고나 ㅠㅠㅠㅠ


- 아스날은 형편없고 할 일은 많다. 빵꾸똥꾸같은 놈들이 내 팀을 좀먹고 있고 로빈이 돌아왔지만 세스가 없고
   [알]이 사라진 자리에 [파]가 나타났고 그리고 나는 너무너무 바쁘고 정신이 없다. 그냥 패닉 상태<-
아기피부사줘여아기피부사줘아기피부내놔아기피부사주면안잡아먹지아기피부아기피부아기피부ㅈㅂㅏㅇ러

- 오랜 고심끝에 집 리모델링하기로 결정. 열흘넘게 밤마다 짐 싸고 정리하고 버리고 청소하고 또 버리고 치우고
  전쟁통 피난민처럼 잠을 자고 있다ㅠ ㅠ 그리고 드디어 다음주! 임시 거처로 옮기는데 이것도 여간 귀찮은게;
  원래는 집근처 목욕탕 부설 여관에 장기투숙을 하기로 했는데 생각보다 불편하고 세탁도 여의치 않아서 영...
  그러다가 어제 극적으루 방두칸짜리 빌라을 빌렸다. 일층이라 엄마도 편하고 집에서 가깝고 조용하고 깨끗.
  입을옷 몇가지랑 세탁기 건조대 TV 밥솥 생필품 전기포트, 몸뚱이만 가는거다. 나머지 짐들과 가구는 몽땅
  엄마가게 옆 빈창고에 넣어둬야.. 앞으로 일주일동안 그 짐 옮기느라 또 밤마다 죽어나겠긔ㅠㅠ피아노야ㅠㅠ
  그래서 아마 5월은 이너넷이고 뭐고 축구고 뭐고 야구고 뭐고(야구장은간다) 안녕인거다. 자칫하면 시즌 마지막
  두경기는 못 볼지도 (..) 보려면 피씨방 가야(..) 신새벽에 축구 본다고 밤이슬 밟는 려자 되겠군 껄껄껄~ 

그래서 이참에 마음의 양식을 배불리 쌓아보자며 막 으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핫-


읽어야지.. 하면서도 내내 미루고만 있던 사이더하우스를 큰 맘먹고 읽기로 했다. 처.. 천페이지의 압뷁 (...)
톰존스는 예전에 도서관에서 읽었던 희미한 기억만 남아서 다시 읽기로 했긔; 도시여행자는 당장이라도 읽고
싶지만 왠지 아끼다가 막 나중에 읽어야 할 단편집인거다ㅋㅋㅋ(남이든 자신이든 괴롭히는 게 즐거운 1인)
만약 이거 다 읽고도 5월이 끝나지 않는다면 팻콘로이랑 레이먼드 카버를 빌려 읽기로 하자 ㅇㅇ


요즘 마구 듣고있는 피오나 펑.  뮤비마저 캐귀엽; 용조아의 아적교오 영어 리멕도 참 좋다. 워낙 용조아 포스가 남달
라서 엔간해서는 뭐 대결이 안되지만 ㅋㅋㅋㅋ 아 오랜만에 용조아 연창회를 봐보까! 


여튼간에, 여러분 건강하고 즐겁고 예쁘게 지내다가 우리 금새 다시 만나여~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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