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t Well Soon, Aaron Rasmey! Get Well Soon, Aaron Rasmey!








TV를 보다가 잠이 들었다. 잠결에 tvn '택시'를 본 거 같다. 임상아가 나왔다. 책을 냈다더니 겸사겸사 홍보?
옛날 그녀가 데뷔했던 화장품 광고를 아직도 기억한다. 시원스런 이목구비가 내 맘에 들었었지 ㅋㅋㅋ
그녀가 나왔던 드라마들도 꽤 기억이 난다. 연기도 잘했었어.. 난 그 목소리가 맘에 들었지; 역시 노래도 잘하던;

여튼 잠이 깼다. 
갈증이 나서 벌컬벌컥 물 마시다가 그녀가 불렀던 노래가 흥얼흥얼 생각났다. 떡배아즈씌 노래...

돌연 미쿡으로 건너가 성공한 드자이너가 된 그녀보다 '엄마'인 그녀의 모습이 참 인상적이고 보기 좋았다(응?)
딸래미 이름이 올리비아래 +ㅁ+  간간히 얘기하는 걸 들으니 뭐라해도 천상 '아줌마'더라 ㅋㅋㅋ
여러 매체에서, 무척 행복하고 인생에서 무언가 성취해낸 안정된 삶의 여성으로서의 그녀 모습을 줄곧 봐온터라
저 노래가 흘러나올 때 그녀가 했던 얘기가 낯설면서 어딘가 와 닿았다.

맨해튼(무도ver.) 자신의 집 창가에 앉아 하염없이 창 밖을 바라볼때마다 남편이 대체 왜 그래? 뭐가 문제지? 라고 물었을 때, 
"내가 아무리 이 곳에서 십년, 이십년, 칠십년을 산다고 해도 당신에게 내가 왜 이렇게 여기 앉아 있는지 설명해줄 수가 없어. 
나도, 당신도 알 수가 없어."

물론 그녀의 쓸쓸한 향수병을 절대로 내가 공감하고 이해할 순 없지만, 나와는 전혀 다르지만,
내가 느끼는 이 쓸쓸함도 그것과 비슷하지 않을까... 괘니 한번 생각해본다.

설명할 수 없다. 
나도 잘 모르겠는 걸.



+



우리 깝궈니가 우.결에서 포맨 노래를 불러서 깜놀.  권아~ 눈화가 완전 딥따 좋아하는 노래야 ㅠ ㅠ 




'baby baby'





'사랑해도 괜찮니'




'First kiss'







+










요로케 귀엽던 베이비는,


어느새 어여쁜 어린이가 되어,


역광을 후릴 줄 아는 어린이마들이 되더니,



이제는 어엿한 눈화의 짐꾼이 되어쓰니다(퍽)





오마이;ㅁ;


부롸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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