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t Well Soon, Aaron Rasmey! Get Well Soon, Aaron Rasmey!



할 말이 많은데 그저, 눙물만 질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 RB

저는, 
아직도 스트라이크랑 볼이랑 제대로 분간 못하는 초짜야구휀입니다.
겨우.. 이제 고작 몇 시즌밖에 겪어보지 못한 풋내기 칰빠입니다. 


저는,
걸음마도 하기전에 독수리를 사랑할 기회가 수천번도 더, 있었음에도 이제야 겨우 칰휀이 된 바보입니다.


그래서 저한테,
감독님이라고는 김인식 감독님밖엔 없습니다. 멍충이처럼 이런 순간이 오리라곤 생각조차 못 해본 바보입니다. 


그래서 저는,
1000승은 하고 싶었는데... 라고 내뱉으신 한 마디가 너무 아픕니다.


그리고 저는,
이렇게 보내드리게 되서 너무 슬픕니다. 


그치만,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웃음 드려서 다행입니다. 우리 혁민이가 너무 이쁩니다. 아가 우리 진즉에 이렇게 핼걸 그치..? 


감독님 감독님 우리 감독님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행복했습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오늘 못 가서 죄송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너무 죄송했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회장님 은퇴 경기, 

경기 전 싸인회, 일반인 시구, 선발 등판 공 세 개... 결국 못 봤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네, 저는 비루한 직딩이니깐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경기장에 들어섰을땐 현진이가 올라와 있었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러나 은퇴식 그 곳에 함께 있어서 너무나 영광이었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회장님! 
저 그냥; 눈에 안 띄게 아파트 옆동에서 기달리다가 우연인 척 자전거 타고 지나가다 싸인 받아도 돼여? 엉엉ㅠㅠ
우리 회장님은 은퇴 하시고 첫 공식 일정으로 환경캠페인 TV광고를 찍으셨습니다. 역시 우리 회장님입니다. ㅠㅠ



 
  
 











































그 와중에도 대갈 인증을 게을리 하지 않는 우리 김편지;ㅁ;
태균아 꽃범이랑 손 잡고 우리 딱 2년만 회장님 기달리자 응? 그럴꺼지? 그러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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