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내 방 상태<-
마당에 텐트치고 자고 싶은데 박여사께서 디지게 맞고 싶음 그러라고 해서 없던 일로 (...) 그럼 옥상은? (퍽퍽)
우즈케 된 집구석이 바깥보다 더 덥다냐 ㅠㅠ 온도계가 미쳤나 ㅠㅠ 30 밑으로 떨어질 생각이 없네 ㅠㅠ
선풍기님도 이젠 거의 포기상태로 뜨겁고 뜨거운 바람만 후-후- 내뿜고 계신다. 하지만 끌 수가 없엉 ㅠ ㅠ
대체 숨막히는 열대야가 뭐가 좋다고; 난 여름이 좋아 여름이 좋은걸 여름 여름 여름 여름 아아 여름~ 하는걸가.
수박이랑 포도랑 천도복숭아를 먹는 건 좋지만; 여름은 싫어; 매미도 싫어; 모기도 싫어; 싫어 싫어 싫어! (칭얼)
그래도 작년 이맘때는 나름 즐거운 기분으로 잘도 여름을 나고 있었던거 같은데 올해는 오랜만에 진심 끔찍하다.
야구장에서 찐덕찐덕 땀 흘려도 갠춘하고 아무리 더워도 안 더운거 같고 막 재밌고 그랬는데 올해는 그냥 그래;
날 데리고 다니던 친구놈들이 주말의 엄청난 폭음 뒤, 마치 도를 깨우친거마냥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로다-
권불십년이면 화무십일홍 어쩌고 저쩌고 드립을 쳐대며 기도하는 마음으로 함께 하자고 저러드라. 하아,,,
야 이놈들아 이 몸은 이미 스날만으로도 몸에서 사리가 나올 지경이다 ㅠㅠ 홧병으로 쓸개는 이미 암흑천지ㅠㅠ
/후/
축덕이란 인간들에게 홀수년은 그야말로 황망하게 시간이 흐른다. 스포쓰덕후에겐 더욱 가혹한-_- 허한 마음.
그래도 뒤늦게 야구 아니, 독수리들과 함께 널리 비상하리라 부푼 마음만 가득했건만 (먼 산) 말해 무엇하리;
저번 시즌 끝물부터 컨디션이 느므 안 좋다. 당연한 운동 부족에 당연한 수면 부족에 당연한 피로누적... =ㅅ=
그래서 수영도 간간히 다니고 있는데 영- 회복이 예전같지가 않다능; 친구가 필라테스 자격증 따러 다니자고
하는데 오오 갠춘한 생각이야 싶다가도 머릿속으로 이래저래 따져보면 또 가능할 것 같지가 않고 그렇다.
즐거운 스포쓰덕후 라잎을 꾸준히 영위할 요량으로라도 컨디션 회복과 강철 체력은 필수인데; 진심 클났심.
한동안 서현이 때문에 정신 못차리다가 요즘 아주 그냥 니꼬리때문에 정신이 없다 @_@ 일찌기 동생님께서
롸큐바리쎄! 쉐키쉐키! 하시며 카라카라 노래를 불렀기 때문에 귀여워했었는데 (난 규리여신 됴아함) ㅋㅋㅋ
라라라~ 라라~ 라라라~ 라라~ 헤이 거기거기 미슷하~ 여길 좀 봐봐 미슷하~ 그래 바로 너 미슷하~
브아걸 시건방 댄스도 맘에 드는데 카라 골반 댄스에 비할게 아님 ㅇㅅㅇ 힙업 스트레칭부터 시작하자고 막..
일단 썸머워즈부터 예매해놨다. 한 이틀 걸려있다가 내려갈지도 모름 (...) 그리고나서 퍼블릭 에나미 퐈이야!
8월엔 기다리던 영화도 꽤 개봉하고; 생각지 못했던 영화도 깜짝! 걸릴 예정이라기에 신났음 크하핫
내일은 업! 업! 업! 더빙판 보러 갈 꺼임 ㅋㅋㅋㅋ 역시나 UP도 삼세판 관람 찍는구나 픽사의 노예란 이런게지..
잠이 안 와서 홈즈 깨작깨작 읽고 있는데 막 갑자기 제레미 브렛옹이 사무치게 보고싶어서 씨디케스를 다 뒤져도
내 셜록홈즈가 안보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ㅃ#$@#$(패닉)
시즌 개막하기전에 보고 싶었던 일드 몇 편이랑 미드영드 두개씩 오나료 하려고 했는데 일드만 두 개 끝냄.
근데 지금 미드영드가 문제가 아니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오카다 어린이 스토킹 하느라 클박까지 충전함<-
아 역시 난 야마삐같은 양아 스탈은 반사. 깔끔하고 산뜻하고 시크한 와중에 귀엽고 터프한 게 됴아(캭)
어제부터 줄창 듣고 있는 로스 인디오스 타바하라스; 차라리 끈적해져버리겠다며;ㅁ;
마룬오가 갑자기 후랭키옹 노래를 리메이크를 했드라규 ㅋㅋㅋㅋㅋ 어...어울려 +_+
그거랑 이거랑 퍼블릭 에나미 OST 듣고 있드아 아웅 느므 됴아요; 영화 보기 전에 워밍업 오케이 콜-
여하튼,
발렌시아 전 끝나고 마지막 움짤까지 만들고 한꺼번에 올리려던 계획은 모두다 없던 일로<- 아롱아 ㅠ ㅠ
김아롱 메롱질 김아롱 머리넘김 김아롱 피식거림 김아롱 빵끗 김아롱 슬라이딩 김아롱 중거리 김아롱 골-
김아롱 시크간지 김아롱 교체준비 김아롱 드리블 김아롱 어시슷흐 김아롱 만세 김아롱 통통 김아롱 우쮸쮸
다음 기회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