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t Well Soon, Aaron Rasmey! Get Well Soon, Aaron Rasmey!



내일 <눈 먼자들의 도시>를 예매했어요. 기대됩니다. 닥치고 영화 보러다닙니다. /후/
이제 2008년이 채 두달도 안남았는데 아쉬운 영화들이 아직도 많네요. 아기다리고기다리던...
그러나 뜨겁게 내년을 기약해야만 하는 영화들입니다.  본토에선 대부분 12월에 개봉합디다만-_-+

일케 얘기하지만 사실 미쿡에서도 금융위기 된서리가 그대로 영화판에도 불어닥쳐서 개봉이 미뤄지고
있답니다. 간신히 연말에 맞춘 영화들도 있지만 내년 봄으로 다수 미뤄졌다며;; 파라마운트는 엄살 좀 심한;;




 1.  벤자민 버튼의 흥미로운 사건 : The Curious Case Of Benjamin But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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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프랭크 마샬/ 감독:데이빗 핀처/ 각본: 에릭 로스
브래드 피트, 케이트 블란쳇, 틸다 스윈튼, 줄리아 오먼드, 제이슨 플레밍


F. 스콧 피츠제럴드의 동명의 단편소설을 영화화. 막판까지 스필버그와 핀처 감독의 치열한 접전이 있었으나
핀처횽님이 이기셨긔,,, 할튼 정말이지 엄청나게 기다리고 있었는데ㅠㅠ 크리스마스에 못보냐며ㅠㅠㅠㅠ
쥐도새도 모르게 먼지처럼 개봉됐다 사라진 제시 제임스랑은 달라여ㅠㅠ 쥔공이예여ㅠㅠ 보고시풩 우엥.

'거꾸로 시간을 달리는 소년' 이라니 워-. 이 단편이 영화화 될것이고 쥔공이 브래드 피트라고 해서 얼릉
원작을 읽었었는데 삽화가 진짜 인상적이었다. 그리고 마지막엔 어찌나 짠하던지ㅠ 작가란 대단하다 역시.








 2. 디파이언스 : Defiance 


감독/ 각본 : 에드워드 즈윅.
다니엘 크레이그, 리브 슈라이버, 제이미 벨.


에드워드 즈윅 감독이 기획, 제작, 각본에 모두 참여해서 아주 열렬히 만들어낸 전쟁 '브라더후드' 영화입니다.
2차 대전 중 폴란드. 유대인 3형제가 나치의 광기어린 학살을 피해 숲속으로 숨어들고 나치를 피해 길을 떠나던
피난민들을 우연히 구해주며 이들이 있는 곳으로 사람들이 속속 찾아들고 어느덧 커다란 공동체가 구성되는데
그 속에서 형제들간의 갈등까지 심화되어 결국엔..........-ㅁ- 그른데 다녤씌가 둘째라는데 저 큰횽 포스는 뭥미;

몸사리던 파라마운트가 제한 상영을 결정하고 극장수를 늘려가기로 했다던데 개봉일은 일단 12.12(미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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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 애프터 리딩 : Burn After Reading




제작/ 감독/ 각본 : 조엘 코엔, 에단 코엔
브래드 피트, 프랜시스 맥도먼드, 조지 클루니, 존 말코비치, 틸다 스윈튼, J.K.시몬스, 더못 멀로니

하나만 물어본다. 왜 왜왜왜왜ㅐㅇ 도대체ㅐ 왜!!!!! ㄴ;앟니어리ㅏㄴ이ㅏ러ㅣㄴㅇ허;ㅣㅏㄴㅇ
개봉해주세요 ㅠㅠㅠ 제발 ㅠㅠㅠㅠㅠ 네에? ㅠㅠㅠㅠ10월에 한다더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4. 아팔루사 : Appaloo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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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각본/ 감독 : 애드 해리스
비고 모텐슨, 에드 해리스, 제레미 아이언스. 상황 끝<-

로버트 파커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  가을에 만나는 웨스턴무비라더니ㅠㅠㅠ 배신한 목장주인, 갱들,
두 친구, 그리고 어느날 마을에 흘러들어온 매력적인 미망인-_- 이 미망인이 또 말썽인듯. 후.. =_=
제한 상영에서 와이드로 넓히고 칭찬 마이 받았다는데 아직도 개봉 미정. 젠장ㅠㅠ프리미어 인터뷰 쩔어ㅠ



 




 5. 굿 : GooD



감독 : 빈센트 아모림
비고 모텐슨, 마크 스트롱, 제이슨 아이작스, 스티븐 맥킨토시


문학 교수 톰 홀랜더(비고 모텐슨)는 신경증 환자인 아내와 치매에 걸린 모친을 돌보느라 심신이 매우 지쳐있다.
그런데 그가 집필한 안락사 지지 소설이 의외의 반응을 얻게 되면서 독일 정부의 시선을 한몸에 받게 되는데...

우리 다작배우 비고성생님 영화 중에 와이드 상영이 거의 불가능하다고 보는 굿. 그저 닥치고 기다리겠다며ㅠㅠ
보라, 저 고운 자태를ㅠ 이런 영화 개봉해주면 정말 삼대가 복받으실텐데; 미스터 말포이께서도 나오시는데ㅠㅠ






 6. 밀크 : Milk



감독 : 구스 반 산트
숀 펜, 조쉬 브롤린, 제임스 프랑코, 디에고 루나, 에밀 허쉬, 빅터 가버


유대인으로 태어나 커밍아웃을 한 뒤에 시의원에까지 당선되어 1970년대 당시, 동성애자의 인권을 위해 싸운
'하비 밀크'. 1978년 댄 화이트의원에 의해 암살당한다. 그의 죽음 이후에 성 소수자의 인권운동 역사에 큰
전환점이 마련되어 샌프란시스코엔 그의 흉상까지 건립중이라고 한다. '하비 밀크'라는 인물은 이미 오래전에
다큐멘터리로 제작되었을 정도이며 현재 브라이언 싱어 감독도 하비 밀크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라고 한다.

숀 펜 이 괴물; 저 사람은 그냥 하비 밀크다. 저 웃음.. 저 표정.. 예고편 보면 소름쫙. 아 제임스프랑코 처귀엽;
댄화이트 역에 맷 데이먼이 캐스팅 됐다고 했었는데 언제 조쉬옵화로 바낀겅미-_- 그래도 머 갠춘함 ㅋㅋㅋ.
그나저나 난 에밀 허쉬 얘 별로던데 왤케 사랑받는건지,,, 우리 디에고나 많이 나왔으면 좋겠긔 캬캬캬.


 




 7. 체인질링 : The Changeling  



감독 : 클린트 이스트우드
안젤리나 졸리, 존 말코비치, 게틀린 그리피스, 에이미 라이언, 제프리 도노반.


1920년대 LA법조계를 뒤흔들었던 실화를 영화화. 원제인 '체인즐링'은 요정이 예쁜 아기를 데려가면서
대신 놓아둔 못생긴 아기라는 뜻이란다. 9살배기 아들을 데리고 싱글맘으로 살아가던 졸리는 어느날 직장에
다녀온 후 아이가 없어진걸 알게된다. 유괴가 의심되지만 사건은 결국 미궁으로 빠지게 되는데... 경찰서에서
아이를 찾았다는 연락이 오고 기자들 앞에서 아이를 그녀의 품에 안긴다. 그러나 아이는 그녀의 아들이 아니다.
자신의 아이가 아니지만 금주법 당시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던 경찰의 강압에 못이겨 일단 집으로 아이를
데려온 후, 진짜 아들을 찾기 위해 경찰에 맞서게 된다. 정신병원에 감금되는 등의 모진 시련을 겪게 되는데...


 



 8. 책 읽어주는 남자 : The Reader  





제작 : 스콧 루딘/ 감독 : 스티븐 달드리 / 각본 : 데이비드 헤어
케이트 윈슬렛, 랄프 파인즈, 데이빗 크로스


베른하르트 슈링크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 15살 소년과 36살 여인의 사랑과 2차 대전, 나치전범 등 독일 현대사에
관한 이야기다. 어느 날 우연히 알게 된 여인과의 사랑. 그녀는 언제나 책을 읽어달라고 한다.  책 읽어주기-
샤워-사랑나누기-잠시 나란히 누워있기. 소년은 그녀를 사랑하지만 그녀에 관해 아는것이 없다. 그리고 갑자기
그녀가 사라진다. 세월이 흘러 법학도가 된 소년은 나치 전범에 관한 세미나때문에 어느 재판을 방청하게 되고
그곳에서 전범으로의 그녀를 보게 된다. 재판이 진행되는 와중에 알게된 그녀의 비밀. 갈등. 혼란. 슬픔. 좌절.

오프라 윈프리가 자신의 북클럽에 소개해서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은 작품이다. 달드리 감독이 '디 아워스'에서
함께 공연한 니콜 키드만을 캐스팅 했었는데 그녀가 임신하는 바람에 케이트 윈슬렛이 맡게 됐다. 개인적으론
윈슬렛이 더 싱크로가 훈륭하다고 생각한다. 책을 읽는동안 생각했던 이미지와 너무 들어맞는다며 ㅋㅋㅋ.

도대체 랄프 파인즈에 대한 거시기가 없어서 ㅋㅋ 더 궁금하다. 누가 그녀에게 돌을 던지겠는가, 생각해보자.
'수치심의 근원은 자신의 실수 자체가 아니라 그 실수가 모두에게 보여진다는 데에 있다' 란 말이 있다.
인간의 나약함과 그녀가 삶을 포기하면서까지 감추려한 비밀, 그녀를 궁지로 몰아 유린했다 할수 있는 시대.
소년의 사랑, 인생, 그를 탓할수 없는 이유, 슬픔, 그들 사랑의 마지막까지 먹먹해지는 이유다.  



 





 9. 솔로이스트 : The Solo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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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 조 라이트/ 각본 : 수잔나 그랜트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제이미 폭스


LA타임즈 칼럼리스트인 스티브 로페즈 자전 실화. 과거 천재적인 현악기 연주자였지만 정신분열증으로
노숙자로 살아가던 나다니얼 아이어스와 우연히 만나게 된 스티브. 둘은 어느덧 우정을 쌓게 되는데..

조라이트다. 수잔나 그랜트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제이미 폭스, 실화다. 음악 영화다. 악 ㅠㅠㅠㅠ
그런데 미쿡에서 3월로 미뤗다ㅠㅜㅠㅠ 젠장할ㅠㅠ니네 실수하는거야ㅠㅠㅠ12월에 이른거 안보고 뭐봄?
ㅇ니ㅏㅓ외ㅏㅓㅗ라ㅣㅗㅁㄴㄹ ㅠㅠㅠㅠㅠㅠㅠㅠ 파라마운트 니네 디질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아악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 체 : CHE  




감독 : 스티븐 소더버그/ 각본 : 피터 버치만, 스티븐 소더버그
베니치오 델 토로, 데미안 비치어, 루 다이아몬드 필립스, 로드리고 산토로


두 개로 쪼개졌으면서 결국엔 한개도 개봉안해줬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부 : 아르헨티나(The Argentine) / 2부 : 게릴라(Guerrilla)
1부는 체가 피델을 만나서 혁명에 성공하고 하바나에 입성하기까지의 이야기.
2부는 사라졌던 체가 볼리비아의 정글에서 다시 나타나 게릴라 활동을 하다가 생을 마감하기까지의 이야기.

난 차라리 4시간 18분으로 보겠다며ㅠㅠㅠㅠ 하나로 붙여줘ㅠㅠㅠㅠㅠ 왜 나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베니치오 델 토로가 언젠가는 '체'를 연기할것이라고 생각했었다. 그는 영화 제작에도 참여했다고 한다.
역시나 공개된 스틸들은 소름돋게 닮아있었다. 어딘가 브래드 피트와 닮아있다고 생각해온 델 토로... -ㅁ-
브래드 피트-조지 클루니-조쉬 하트넷(아마 생김은 조쉬 하트넷이 제일 비슷하지 않을까.. '체'와 말이다 ㅋ)
그래도 역시 베니치오 델 토로<- 당신이 킹왕짱!  푸할할할할할-.  저 당당히 박힌 2009를 보라. 쳇-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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