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이름 우리스리고운스리 이쁜스리 스리스리 나스리! 스리야ㅠ 스리씌ㅠ 스리님ㅠㅠㅠㅠㅠㅠ
(22' , 48' Nasri 님 / 90' 듣보잡브라질브로콜리)
점심때 갈비탕을 먹고 집에 오는 길에 마시는 청심환을 사왔습니다.
경기 한 시간전, 터질듯한 심장을 부여잡고 청소를 했습니다. 롸빈레플 입었습니다.
삼십분전, 체할꺼 같아 저녁은 안먹었고 위산은 과다분비되고 엄마는 축구본다고 뭐라고하고
박지성으로 엄마를 낚고서 두려움과 불안감에 친구까지 불렀습니다.
비기기만 해줘, 져도 갠춘아 다만 열정을 보여줘 혼신을 다해줘 불태워줘<- 쿨한척 했지만
사실은 절대로ㅠㅠㅠ 지지만 말아줘ㅠㅠㅠㅠㅠ 절대 지고싶지않아ㅠㅠㅠ지면안돼ㅠㅠㅠㅠ
제발 저놈들한테 지는것만은 제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아아.. 그래 생각보다 갠춘하구나 흑흑. 스쿼드봐라 라인업봐 ㅠㅠ 악 로빈 ㅠㅠㅠ 어멈ㅠㅠ
그와중에 아롱이를 찾던 자신을 후려잡으며 기도합니다 무드꿀습니다 신이시여!!!!!!!
(그래도 막판에 아롱이가 나와서 듣보잡브로콜리 밟아주길 바랬는데 쩜 아쉽다며 낄낄)
어라, 뭔가 뭔가.... 뭔가 쟤들도 이상합니다 비가 옵니다 자꾸 옵니다.
데닐손이 밑으로 줄곧 내려와 있더군요. 마치 지바롤처럼;; 갠춘합니다 불안하지만 갠춘해요.
스리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우리스리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정말 미치는지 알았습니다. 엄마한테 뽑호해드리고 눈물이 나고 로빈이 보고싶고 ㅠㅠㅠㅠ
스리-숙이-디아비 오늘 ㅋㅋㅋㅋㅋ 이놈들아 오늘처럼만 하자 ㅠㅠ 아비려석 마지막까지 정줄챙기더군여
우리 숙이는 확실히 쌓인 피로가 문젭니다. 애 컨디션을 어서 회복해야해여 급격한 체력저하가 오니까
패스미스가 막;;; ㅠ_ㅠ 그래도 정말 우리 숙이는 자랑스럽고 대견하고 고맙고 미안하고 흑흑흑.
테오는 자꾸 스피드가 과도하게 걸리는지 공보다 빠른 모습을 ㅋㅋ 아가 조급해하지마 갠춘아 ㅎㅎ.
벵거가 잠그기 좀 오래.. 참았다고는 하지만 꼭 잠궈야 했냐며-_-언제 잠궈서 잘된적 있냐며 /후/
진짜 식겁하는줄 알았다며 ㅠㅠㅠㅠ 아 징좌 드럽게도 기나긴 6분이었고 젠장 6분씩이나 주냐며!!!
우리 빙구가 그래도 대견합디다. 데발이만큼은 아니지만 꽤 따내고 많이 움직이고 사방으로 휘젓고
(엄청 큰놈이 아른대니 정신없어하던ㅋ) 자신감이 없는 놈이 아닐텐데; 제대로 좀 때려봐라 임마.
근데 슬희도 빙구한테 안주고 사냐도 빙구줄바에 낵아 때린다<- 춈 안습이긴 했다며....
갈-ㅅㅂ 라인은 뭐 둘다 그.. 역시 경험이란걸 무시 못한다고나 할까요 은근 ㅅㅂ가 멘유를 잘 알아서
먹혔다고나 할까 -ㅁ- 그놈들 상태가 그닥이긴 했지만 잘 막아줬습니다. (앞으로도 젭라ㅠ)
뭐니뭐니 해도 맨유개발감사겠져 캬캬캬캬캬캬캬캬캬캬캬. 벨바잔디도 감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제 상태도 과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한테 쏟아드린 뽑호와 포옹이 수십번이며
위산과다 상태에 치킨과식을 했고 콜라과음으로 취한 상태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할튼 까방권 드렸다고 해서 막 칼링대충이나 오늘만 정줄잡고 맨유를 잡았다고 시치미를 뗀다거나
빌라전을 허술하게 또 막 사람 심장잡고 쓰러지게 한다거나 그러기만 해보라는-_-+++
오늘은 좋은날~ 원더풀 투데이~ 우린 미쳤어~ 진짜 미쳤어~ 떠난 니네도 미쳤어~ 언제나 스날~
